대한항공, 프랑크푸루트서 인천행 항공기 결함으로 출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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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랑크푸루트서 인천행 항공기 결함으로 출발 지연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0월 20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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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인천으로 오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 결함으로 21시간동안 연착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2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7시40분(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공항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KE906편 항공기의 조종석 창문 온도조정장치 부품 결함으로 출발이 지연됐다.

대한항공측은 "현지에서 부품을 구하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인천에서 부품을 공수해 문제를 해결하느라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해당편 출발이 21시간20분 지연될 예정이어서 승객 363명이 일정에 차질을 빋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지만 불편을 겪는 승객들에게는 운항 지연 사실을 안내하고 호텔과 식사 등 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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