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입 떡벌어질 괴물급 슈퍼카, 군용 특수차량부터 707마력 특수개조 차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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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놈' 입 떡벌어질 괴물급 슈퍼카, 군용 특수차량부터 707마력 특수개조 차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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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화려한 CG와 박력 넘치는 액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 '베놈'엔 압도적 스펙으로 다시 한 번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할 차량들이 등장한다.

개봉 이후 뜨거운 열기로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는 영화 '베놈'(제공/배급: 소니 픽쳐스)이 촬영에 사용된 화려한 스펙의 차량들을 공개했다. 마블 히어로 무비 '베놈' 속 스펙터클한 추격 액션 신을 위해 동원된 차량들이다. 

영화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베놈'은 할리우드 최고의 영화 촬영용 차량 전문가인 션 라이언 차량 코디네이터가 촬영에 참여해 역대급 규모의 차량들을 구성, '베놈'만의 다이나믹한 액션 묘미를 극대화 시켰다. 

먼저 가장 거대한 사이즈로 특별함을 자랑하는 차량은 MRAP(특수지뢰방호차량, Mine Resistant Ambush Protected)다. 

야수와 같은 성능의 이 차량은 본래 이라크 전쟁을 위해 고안됐으며 군용으로 특수 제작돼 사용되는 차량이다. 

MRAP는 어두운 회색 내부 인테리어에 검은색 매트를 깔아 영화의 톤에 맞게 재탄생 됐고, 이는 심비오트를 라이프 파운데이션까지 안전하게 운송하는 임무를 맡아 이목을 끌고 있다.

극 중 가장 자주 등장하는 차량은 닷지(Dodge) 사의 지프 체로키 SRT로, 칼튼 드레이크의 용병들이 모는 차량이다. 

본래 사륜 구동으로 제작된 이 지프는 영화 촬영을 위해 이륜 구동으로 특수 개조됐다. 무게를 덜고 속도감을 높인 이 차량들은 철저한 안전 검사를 거친 후 본래 480마력에서 최대 707마력까지 끌어올려졌다. 

이처럼 제작진들의 차량 개조 작업을 통해 완성된 12대의 지프는 고난도 액션과 추격 장면을 완벽히 소화해 영화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카체이싱 액션 장면을 완성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에디 브록(톰 하디)의 두가티 스크램블러 아이콘 오토바이다. 

가볍고 민첩한 이 오토바이는 영화 속에서 샌프란시스코 언덕을 넘고, 2m~2.5m에 이르는 높이를 뛰어오른다거나, 6m~7.6m 상공 액션으로 배우들만큼이나 큰 활약을 펼쳤다. 

이처럼 영화 속에서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야수 같은 존재감을 드러내는 차량들은 영화 속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하며 관객들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존재감 자체로 영화 속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차량들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는 영화 '베놈'은 전국 극장가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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