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네이버가 국내 포털 중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장조사업체 DMC미디어가 1000명을 대상으로 최근 1개월 이내 포털 서비스 이용 경험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네이버는 71.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다음 16.3%, 구글 8.3%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만, 네이버 이용자 4명 중 1명(23.4%)은 주 이용 포털 서비스를 다른 포털로 변경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DMC미디어는 "전반적으로 네이버에서 이탈이 가장 높았고 다음이 가장 안정적인 사용자층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네이버 이용자는 감소하고 다음과 구글 이용자는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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