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회사별 불완전판매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내 생명보험사 25곳 중 현대라이프의 불완전판매율은 0.93%로 집계됐다.
이어 KDB생명 0.81%, PCA생명 0.75%, 흥국생명 0.68%, KB생명 0.62% 등 순이었다.
손해보험사 14곳 중에서는 ACE손해의 불완전판매율이 0.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화재 0.17%, AIG손해 0.16%, DB손해 0.15% 등 순이었다.
김성원 의원은 "보험산업 전체에 대한 신뢰를 낮추는 불완전판매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보험업계의 자정 노력과 함께 불완전판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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