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라이프, 국내 생명보험사 중 불완전판매율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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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라이프, 국내 생명보험사 중 불완전판매율 최고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24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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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라이프가 국내 생명보험사 중 고객에게 금융상품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고 판매하는 불완전판매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보험회사별 불완전판매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작년 기준 국내 생명보험사 25곳 중 현대라이프의 불완전판매율은 0.93%로 집계됐다.

이어 KDB생명 0.81%, PCA생명 0.75%, 흥국생명 0.68%, KB생명 0.62% 등 순이었다.

손해보험사 14곳 중에서는 ACE손해의 불완전판매율이 0.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삼성화재 0.17%, AIG손해 0.16%, DB손해 0.15% 등 순이었다.

김성원 의원은 "보험산업 전체에 대한 신뢰를 낮추는 불완전판매는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보험업계의 자정 노력과 함께 불완전판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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