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은행 임차 비중 감소세…점포·직원 축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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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은행 임차 비중 감소세…점포·직원 축소 영향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9월 24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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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최근 은행들이 점포와 직원 수를 줄임에 따라 서울 도심 오피스빌딩 내 은행 임차 비중이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24일 부동산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C&W) 한국지사의 2018 서울 및 판교권역 오피스 빌딩 임차인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도심권역 대형 오피스 빌딩에 세를 든 은행 규모는 전년 대비 16.1% 감소한 120만㎡로 집계됐다.

대형 오피스 빌딩은 연면적 3만3058㎡ 이상의 업무용 건물을 의미한다.

같은 업종 중 증권업의 임차 규모는 지난해보다 87.6% 증가한 44만7000㎡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자산운용업은 전년 대비 107.4% 늘어난 28만5000㎡로 집계됐다.

이외 주요 업종별 도심권역 오피스빌딩 임차 비중으로 △금융업 및 보험업 35.5% △제조 및 발전업18.9% △건설업 10.2% 등 수치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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