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SK건설이 내달 인천시 루원시티에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루원시티는 인천시 서구 가정오거리 일대 93만4000㎡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6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10년 넘게 사업이 지체됐다. SK건설은 이번에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 분양을 시작으로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시 서구 가정동 477-7 일원 루원시티 주상 1, 2블록에 들어서는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5층,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MXD)로 개발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101㎡로 구성되며 총 2378가구가 공급된다.
SK건설은 대규모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에 나서며 향후 오피스텔도 공급할 예정이다.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 홍보관은 인천시 서구 청라동에서 10월 문을 연다.
SK건설 분양 관계자는 "루원시티에 첫 분양하는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규모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고급 마감재와 차별화 된 설계로 인천 내 SK건설의 성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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