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스테이지, 시대 앞선 음악 재해석…'디깅클럽서울' 프로젝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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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온스테이지, 시대 앞선 음악 재해석…'디깅클럽서울' 프로젝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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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깅클럽서울 이미지.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네이버 온스테이지가 21세기 뮤지션이 20세기 음악을 재해석하는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 기획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는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주목받고 시대를 앞선 숨은 음악을 재조명해 의미를 되짚어 보자는 취지다.

이에 따라 유희열, 장기하, 하세가와 요헤이, 크러쉬, 정세운 등 밀레니얼 세대를 아우른 셀러브리티 큐에이터 5명과 김학선 음악평론가, 차우지 음악평론가 등 전문가 큐레이터 8인을 선정했다.

디깅클럽서울의 첫 번째 곡은 김현철의 '오랜만에'로 선정했다. 오랜만에는 지난 1989년 발매된 후 평론가와 뮤지션들이 시대를 앞서간 숨은 명반으로 꼽는 1집의 수록곡이다.

김현철의 오랜만에는 온스테이지 393번째 뮤지션 죠지가 재해석해 이날 오후 12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오는 12월까지 총 5곡의 숨은 음악과 5팀을 선정해 새롭게 재해석한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공개할 계획이다.

임지인 네이버문화재단 문화사업실장은 "온스테이지 디깅클럽서울은 온스테이지2.0의 고민에서 출발해 숨은 음악의 범위를 과거로 확장하고 20세기 음악과 21세기 뮤지션이 만나는 시대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이번 프로젝트가 과거의 숨은 음악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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