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전월세대출 출시 6개월 만에 약정 43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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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전월세대출 출시 6개월 만에 약정 4320억원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17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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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카카오뱅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 출시 6개월 만에 대출 약정액 432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지난 1월 23일 1000억원 한정 판매로 출시됐다. 그러다 출시 49일 만인 3월 13일 누적 약정액이 1000억원을 돌파하자 상시 판매로 전환됐다.

약정액은 지난 6월 10일 누적 3000억원을 기록했고, 사전 한도·금리 조회 건수는 26만건으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전월세 보증금 대출 고객 중 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빌라·다가구·오피스텔 등 아파트가 아닌 서민 주거와 연관된 고객 비중이 62.1%를 차지했다.

아울러 전월세보증금 대출 고객의 65.8%가 은행 영업 외 시간인 오후 4시에서 다음날 오전 9시 사이에 대출 약정을 체결한 것으로 분석됐다.

카카오뱅크 전·월세 보증금 대출의 평균 금리는 7월 말 기준 2.96%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 주요 5대 은행의 대출금리는 평균 3.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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