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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 명장면&명대사 BEST3, 긴장터지는 황정민vs이성민 “만나고 싶은데 말이오”

2018년 08월 17일(금)
김종효 기자 phenomdark@cstimes.com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공작’엔 많은 명대사와 명장면들이 등장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새로운 한국형 웰메이드 첩보영화 탄생을 알린 ‘공작’(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 영화가 끝난 후에도 계속 생각나는 명장면&명대사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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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주 외롭고 고독한 싸움이 될거야”
암호명 흑금성, 북핵의 실체를 파악하라  

냉전의 1990년대, 북핵이 실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첩보를 확인한 국가안전기획부 해외실장 최학성(조진웅)은 육군 정보사 소령 출신 박석영(황정민)에게 북의 고위층 안으로 침투하라는 지시를 내린다. 

이에 박석영은 대북 사업가로 위장해 베이징으로 향하고, 최학성은 그에게 암호명 ‘흑금성’을 부여하며 치밀한 기획력으로 공작전을 배후에서 조종한다. 

이때, 최학성이 박석영에게 공작전을 지시하는 장면에서 “자네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나를 포함한 셋뿐이야. 아주 외롭고 고독한 싸움이 될거야”라고 말하는 대사는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오랜 시간 고독한 싸움을 이어 나가야 하는 스파이의 복잡한 내면을 암시하며 많은 관객들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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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박석영 선생. 선생을 좀 만나고 싶은데 말이오”
북으로 간 스파이 ‘흑금성’, 북의 대외경제위처장 리명운을 만나다

베이징으로 간 ‘흑금성’(황정민)과 북의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이성민)의 첫 만남은 많은 관객들을 쫄깃하게 만든 명장면이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철저하게 대북 사업가로 위장한 ‘흑금성’은 북의 고위급 내부로 침투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인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을 만나야 했다.

치밀한 작전 끝에 ‘흑금성’이 자신과 만나기를 원한다는 리명운의 전화를 받는 순간부터 마침내 이들이 한 공간에서 만나기까지의 장면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리명운과 날카로운 견제를 피해가며 그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 호탕한 사업가로서의 모습을 보이는 ‘흑금성’이 마치 탁구를 치듯 주고받는 대화는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로 관객들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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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려움을 맛봐야 겸손하갔어?”
남한 스파이 ‘흑금성’ VS 북 국가안전보위부 과장 정무택 
  
북의 대외경제위 처장 리명운으로부터 어느 정도의 신뢰를 얻은 ‘흑금성’은 그에게 대북 사업을 제안한다. 

이렇게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했지만, 예상치 못한 걸림돌이 등장하게 된다. 그건 바로 북의 국가안전보위부 과장 정무택(주지훈). 

그는 외화벌이보다는 공화국의 수호를 우선시하는 인물로, 사업을 목적으로 북에 접근하는 ‘흑금성’을 끊임없이 의심한다. 

특히, 정무택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술을 거절하는 ‘흑금성’에게 일부러 신경을 긁는 말을 던지자, 이에 지지않고 날카로운 말로 대응하는 ‘흑금성’을 향해 총을 겨누는 장면에서 “두려움을 맛봐야 겸손하갔어?”라는 대사는 한순간에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며 영화의 몰입감을 더한다.


1990년대 중반, ‘흑금성’이라는 암호명으로 북핵 실체를 파헤치던 안기부 스파이가 남북 고위층 사이 은밀한 거래를 감지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극 ‘공작’은 8월 8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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