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기준금리 코픽스 1.87%…11개월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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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기준금리 코픽스 1.87%…11개월 연속↑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16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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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잔액기준으로 11개월 연속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기준은 3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1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1.87%로 전월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03%포인트 하락한 1.81%를 기록했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과거 조달한 저금리 자금이 만기 도래하고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자금이 신규 반영되면서 상승했다. 신규취급액 기준은 은행자금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고 시장금리가 내리면서 덩달아 하락했다.

7월 기준 코픽스 금리가 바뀌면서 코픽스 금리에 연동하는 은행권 변동대출 상품의 금리도 일제히 바뀐다. 잔액 기준 코픽스에 연동하는 대출 금리는 0.02%포인트 오르고, 신규취급액 기준은 0.03%포인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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