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달리던 기아차 스포티지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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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달리던 기아차 스포티지서 불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14일 15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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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고속도로를 달리던 기아자동차 준중형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에서 불이 났다.

14일 오후 1시 20분께 경기 평택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서해대교를 지나던 스포티지의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는 조수석 아래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동승자 1명과 대피했다.

소방관이 출동해 불길을 25분만에 제압했다. 사고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이 전소했다.

사고 차량은 2005년식 모델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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