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 회장과 함 행장, 이 사장은 평양에서 열리는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관람하고자 17~19일 방북한다. 이들은 지난 9일 통일부에서 방북 승인을 받았다. 김 회장과 함 행장, 이 사장과 임직원 등 모두 10여 명이 17일 방북 길에 동행한다.
김 회장은 이번 대회 후원사 회장 자격으로 초청을 받았고, 함 행장과 이 사장이 동행하는 것이다. 이들은 18일 대회 결승전을 보고, 폐막식 시상과 환송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남북체육교류협회와 북한 4·25체육단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남한과 북한, 러시아, 벨라루스,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6개국에서 8개 팀이 참가한다. 남북한에서는 각각 2개팀씩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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