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진에어에 따르면 현지시간 10일 오후 10시40분께 조호르바루공항을 이륙하려던 LJ096편 여객기가 랜딩 기어 이상으로 출발이 지연되고 있다.
진에어는 랜딩 기어 컨트롤 부품 이상을 발견해 정비∙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 부품을 가져와 수리를 마치려면 해당편 출발이 약 26시간 지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승객 245명이 현지에 하루 넘게 발이 묶인 채 불편을 겪게 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승객들이 탑승하기 전 지상 점검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됐다"며 "승객들에게는 지연 운항 사실을 알리고 호텔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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