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전국 관광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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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전국 관광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나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20일 2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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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기아자동차가 대학생들과 함께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내 관광지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에 나섰다.

기아차는 20일 경기도 평택시 라마다평택호텔에서 기아차 임원과 사단법인 그린라이트 관계자, 참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모니원정대 6기 발대식을 가졌다.

하모니원정대는 장애인 대학생 2명, 일반인 대학생 3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6박 7일간 대한민국 여행지를 들러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는 사업이다. 참가자들은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타고 이동한다.

기아차는 지난 5월 하모니원정대 6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지원자들 중 여행의도와 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40명을 최종 선발한 뒤 8개팀을 꾸렸다.

8개팀은 오는 26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등 중부권 5개 권역을 팀별로 맡아 지역 주요 여행지의 △화장실 △승강기 △경사로 △주차구역 등에 대한 장애인 이동편의성을 조사한다.

하모니원정대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을 위한 여행코스를 개발하고 장애인 이동권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하모니원정대 참가자 전원에게 봉사활동인증서를 지급한다. 또 우수 활동팀을 뽑아 기아차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등 후원기관 대표 명의의 표창장을 전달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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