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보통신 분야 특허 중소기업에 무상 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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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보통신 분야 특허 중소기업에 무상 양도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20일 17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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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정보통신 분야 특허를 중소기업에게 무상 양도할 계획이다.

KT는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와 함께 진행하는 '2018년 ICT 특허 무상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 260건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KT는 현재 유무선통신, 융합서비스, 단말 등 분야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KT 특허를 양수하고 싶은 중소기업은 27일까지 특허무상양도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내달 중순 통보받을 예정이다. 특허를 양도받는 경우 명의이전비용과 연차등록료를 납부하면 된다.

KT는 지난 2011년부터 이날 현재까지 3032건의 특허를 중소기업에게 공개하고 이를 기반으로 특허 무상 양도 프로그램도 진행해왔다.

예범수 KT IPR담당(상무)은 "KT의 특허를 중소기업에 무상 양도해 중소기업 상생협력과 국가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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