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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체크카드 선두 정조준

공격적 마케팅으로 전년 대비 10% 성장

2018년 07월 20일(금)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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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체크카드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최근 들어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체크카드 결제액 기준 업계 1·2위 NH농협카드와 KB국민카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신한카드의 체크카드 결제액은 7조368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가까이 증가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전체 업계 1위지만 체크카드 시장에서는 농협카드와 KB국민카드에 이어 3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농협카드의 올 1분기 체크카드 결제액은 10조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KB국민카드의 올 1분기 결제액은 8조5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 감소했다. 

농협카드의 경우 전업 카드사는 아니지만 농협은행과 농·축협 조합 등 전국 최다 규모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어 체크카드 발급이 활발해 압도적인 1위를 지키고 있다.

전업 카드사만 놓고 따져봤을 때는 KB국민카드와 신한카드의 2파전 양상이다. 지난해 1분기 1조7000억원에 달하던 두 회사의 체크카드 결제액 격차는 올해 들어 6800억원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다. 

신한카드는 20대 전용 상품으로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S20 체크카드’를 필두로 지난해 말 임영진 사장의 이름을 내건 ‘딥드림 체크카드’, 올해 초 인기 아이돌 워너원과 협업한 ‘쏠딥드림 체크카드’를 출시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딥드림 체크카드와 쏠딥드림 체크카드는 최근 각각 100만장, 10만장 발급을 돌파했다.

최근 연말정산 세제혜택 등 체크카드의 장점이 늘어나면서 체크카드의 성장세가 신용카드를 앞지르고 있다. 올 1분기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151조3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4%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체크카드 승인금액은 41조8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늘어났다.

체크카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체크카드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연말정산 시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은 30%로 신용카드의 2배에 달한다”며 “체크카드 시장 성장세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체크카드는 은행과 연계된 고객이 대부분 사용하기 때문에 카드사 입장에서도 중요한 고객”이라며 “신용카드와 별개인 시장인 만큼 체크카드 시장 확대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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