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제17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이젠, 읽을때
상태바
[사진으로 보는 '제17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이젠, 읽을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0714181402.jpg
컨슈머타임스(대표 김경한)와 전국독서새물결모임(회장 임영규)이 공동 주최하는 '제17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본선이 서울교육대학교에서 14일 열렸다.

PHOTO_20180714173159.jpg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교와 해외 한국인학교까지 437개 학교에서 총 10만3056명이 참여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열린 독서토론대회 본선은 지난 5월 8일부터 한 달간 예선을 거쳐 올라온 개인전 507명, 단체전 144명 등 모두 651명이 참가했다.

PHOTO_20180714175001.jpg

이날 본선 참가 학생들은 독서토론대회, 독서논술대회를 진행했다. 또한 대회에 앞서 드론을 직접 날려보는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PHOTO_20180714182603.jpg
PHOTO_20180714182746.jpg

단체전 대회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고등부에서 용인 소명고 팀과 인천 부개고 팀이 결승에서 맞붙었다. 중등부는 원주 진광중 팀과 군포 부곡중앙중 팀이, 초등부는 서울 충암초 팀과 부천 계남초 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PHOTO_20180714174748.jpg

특히 '인공지능의 발달은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는 주제로 진행된 고등부 결승은 '100분 토론'을 방불케 하는 열띤 찬반 토론이 이어졌다.

PHOTO_20180714181016.jpg

심사위원들은 각 발제 별로 우수한 팀에 1점씩 부과하는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선정했다.

PHOTO_20180714175514.jpg

심사 결과 고등부 최우수상의 영예는 인천 부개고 팀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수상자 해외캠프(미얀마) 3분의 2가 지원된다.


중학교 최우수상은 원주 진광중 팀이, 초등학교 최우수상은 서울 충암초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교육감상과 함께 수상자 해외캠프(미얀마) 3분의 2가 지원된다.

PHOTO_20180714180455.jpg

임영규 전국독서새물결모임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최근 우리 교육계가 여러 가지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기에 모인 독서영재들이 장차 우리나라를 바로 세워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HOTO_20180714180622.jpg

김경한 컨슈머타임스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는 여러분의 머릿속 하나하나가 독립된 도서관"이라며 "이것이 독서토론대회를 지속적으로 응원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PHOTO_20180714181218.jpg

한편 이날 동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미얀마 세계시민 캠프 참가비 120만원(독서토론 교육비 및 학교 방문 비용 등 모든 비용 포함)이 지원된다. 이번 대회는 KBS 특별기획 '토론의 달인' DVD로 제작돼 전국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