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5~6월 대형마트 막걸리 매출 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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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5~6월 대형마트 막걸리 매출 39.4%↑"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13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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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매출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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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순당은 5~6월 대형마트에서의 막걸리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39.4%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국순당은 지난 5월 출시한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2개월여간 20만병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국순당이 처음으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로, 국내 최초로 5단 복합발효 공법이 적용됐다.

막걸리의 장점인 식물성 유산균을 강화해 기존 막걸리에 기능성을 더해 차별화한 것이 주효했다다. 알코올 도수를 일반 막걸리보다 1% 낮은 5%로 설정한 것도 소비층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종민 국순당 팀장은 "1000억 유산균 막걸리를 먹은 소비자들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됐다는 시음평을 접할 때 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막걸리 시장이 다시 소비자의 관심을 받아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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