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랩스유럽, AI 학술대회 'PAISS 2018' 성공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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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유럽, AI 학술대회 'PAISS 2018' 성공개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09일 21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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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얀 르쿤 뉴욕대 교수 겸 페이스북 AI연구소장이 강연하고 있다.
▲ 얀 르쿤 뉴욕대 교수 겸 페이스북 AI연구소장이 강연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네이버가 지난해 6월 인수한 프랑스 소재 기술개발연구소 네이버랩스유럽(Naver Labs Europe)이 프랑스에서 인공지능(AI) 학술대회 'PAISS(PRAIRIE Artificial Intelligence Summer School) 2018'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PAISS는 지난 2010년 컴퓨터 비전(시각) 연구 분야의 기술 공유로 시작한 인공지능 기술연구 학술대회다. 2013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지만 이번에 프랑스 국립정보통신기술연구소(INRIA) 부설 그르노블 알프스연구소(Grenoble Alpes)와 네이버랩스유럽이 공동 주관해 부활시켰다.

지난 2~6일(현지시각)까지 5일간 프랑스 그르노블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44개국에서 200명의 청중이 참여해 총 15개의 강연과 3개의 실습 세션이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최고의 AI 석학 중 하나인 얀 르쿤(Yann LeCun) 뉴욕대 교수 겸 페이스북 AI 연구소장을 비롯한 세계적인 AI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네이버랩스유럽에서도 줄리앙 페레즈(Julien Perez) 연구원과 디앙 라르루스(Diane Larlus) 연구원이 참여해 머신리딩(Machine Reading) 분야와 컴퓨터 비전(Vison) 분야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행사 진행을 총괄한 플로랑 페로닌(Florent Perronnin) 네이버랩스유럽 연구개발이사는 "AI 연구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다양한 분야의 최신 AI 기술을 배우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 개최를 계기로 네이버랩스유럽의 기술수준과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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