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광고 마케팅, 유튜브서 연타석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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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광고 마케팅, 유튜브서 연타석 홈런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09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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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TV광고 수출편 영상 캡처.
▲ SK하이닉스 TV광고 수출편 영상 캡처.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SK하이닉스가 구사하고 있는 광고 마케팅 전략이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젊은 세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광고영상 '수출편'이 유튜브 공개 열흘 만에 조회수 2280만 뷰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가 공개한 전편 '졸업식' 또한 유튜브서 조회수 3000만 뷰를 돌파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젊은 세대에게 '친근한 회사, 일해보고 싶은 회사'로 다가서고자 한 취지에 맞는 성과가 나오고 있어 무척 고무적"이라며 "전편과 달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들에서도 광고를 공개해서 더욱 빠르게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가 해외에서도 더욱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9일 오전 기준 전체 조회수 2280만 뷰 중 국내 조회수는 960만 뷰, 해외 조회수는 1,320만 뷰로 한국 대 해외 비중은 약 1:1.4다.

김정기 SK하이닉스 홍보담당 상무는 "SK하이닉스 반도체는 전세계로 수출돼 보이지 않은 곳에서 세상을 바꾸고 있다는 메시지가 펀(fun) 코드 속에서 간접적으로 잘 전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가 집념을 가지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기술 중심의 회사임을 알리는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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