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내 수입맥주 톱5 브랜드로 육성"
앞서 골든블루는 종합주류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칼스버그 500㎖ 캔 제품을 수입∙유통하기 시작했다.
이날부터는 330㎖ 캔과 병, 생맥주 등 전체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유통∙판매한다.
최우선적으로 수요가 많은 가정용 시장에 집중하고, 나아가 골든블루가 확보한 업소 영업망을 통해 다양한 업태에 칼스버그를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부 조직을 칼스버그 맥주 중심의 영업조직인 B&S(Beer and Sprits) 영업본부로 개편해 30여명의 신규인력을 확충했다. 아울러 기존 위스키 영업 조직을 활용해 전사적으로 칼스버그 업소 판매 개척에도 나선다.
수입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나가기 위한 마케팅 활동도 실시할 예정이다. 우선 맥주 성수기인 여름을 맞아 서울과 부산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골든블루는 판매 채널∙지역∙계절별로 다양하고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을 시행해 칼스버그를 수년 내 수입맥주 시장에서 톱5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오랜 역사를 가진 칼스버그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친근한 제품, 젊은 세대에는 신선함과 새로운 제품으로 각각 다가갈 수 있어 넓은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다"며 "칼스버그의 우수한 품질과 맛에 골든블루만의 혁신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더해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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