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천공항점에 화장품 없는데 이제 어디서 사지?"
상태바
"롯데 인천공항점에 화장품 없는데 이제 어디서 사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25일 17시 2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면세점 '냠' 캠페인 시작…슈주∙방탄∙이종석 총출동

롯데.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쇼핑을 맛있게 사다 냠'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내달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 일부 철수를 앞두고 "내국인 고객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라"는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의 주문에 따라 마련된 전략이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친근한 카피문구를 새로 만들고 이를 다양한 채널에 노출해 기업 이미지 재정립을 도모한다. 

'냠'은 롯데면세점(Lotte Duty Free)의 영문 첫 자인 LDF를 한글로 형상화한 것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냠냠' 소리를 내는 것처럼 롯데면세점에서 기분 좋은 쇼핑을 하라는 의미도 담겼다. 친근하면서 중독성 있는 키워드를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냠 광고영상은 지난 22일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가 열린 잠실 주경기장에서 최초 공개됐다. 같은 날 롯데면세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카피 문구인 냠을 강조한 '냠 슈퍼주니어편'도 공개됐다.

내달 공개 예정인 '냠 이종석편'에서는 "롯데 인천공항점에 화장품 없는데 이제 어디서 사지?"라는 도발적 문구를 담는다.

광고 영상은 슈퍼주니어를 시작으로 황치열, 이종석, 방탄소년단, 트와이스(TWICE), 엑소(EXO) 순서로 롯데면세점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장선욱 대표는 "최근처럼 빠르게 변하는 면세점 시장 환경에서는 기업이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롯데면세점은 새로운 상징인 '냠'을 통해 고객과 더욱 가까워짐은 물론 나아가 업계 선두만이 할 수 있는 트렌드 선도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