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보편요금제 도입 근거 마련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법안에는 국내 1위 통신사업자 SK텔레콤이 보편요금제 출시를 의무화하는 등 내용이 포함됐다.
보편요금제는 2만원대 요금으로 음성통화 200분, 데이터 1GB 등 서비스가 제공되는 서민형 요금제다. 정부는 국민의 기본적인 통신서비스 사용 권리를 보장한다는 취지로 요금제를 마련했다.
과기정통부가 제출한 개정안은 오는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된 후 10~11월께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