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아이에는 KT의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이 적용됐다.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을 통해 에어 아이 내 IoT 모듈과 LTE-M 네트워크가 연동되면서 자전거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일부 기능을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분실되거나 도난 신고가 접수된 자전거가 늘어나면서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어아이는 접이식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휴대할 수 있고 합금(Alloy 6061) 소재 프레임과 포크가 적용돼 생활형 자전거와 유사한 중량(15kg)을 갖췄다. 배터리 완전충전 시 60km 가량 주행할 수 있다.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은 "KT가 보유하고 있는 IoT 역량을 활용해 자전거 분실에 대한 불안을 최소화하고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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