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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감리위 3차까지…감리위 31일 정례회의서 결론낸다

2018년 05월 26일(토)
윤재혁 기자 dkffk3318@c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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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혐의를 심의하는 2차 감리위원회에서 끝내 결론을 맺지 못했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감리위는 오는 31일로 예정된 정례회의에서 결론을 낼 전망이다. 다음 달 7일 증권선물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회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학수 감리위원장을 비롯해 8명의 감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심제 형태로 2차 감리위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금융감독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양자 간 대심 이후 외부감사인인 회계법인까지 참석한 3자 대심도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그간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로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지배력이 상실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회계기준을 변경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금감원은 삼성바이오가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것을 알고도 고의로 분식회계를 했다고 판단한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 했고 금감원은 분식회계로 결론 낸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평행선을 그었다.

한편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 17일 “금감원에 (감리조치 언론유출 등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는 발언에 대해 “감정이 격해져 책임 운운하며 지나친 표현을 썼다”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감리위는 31일 오후 2시 금감원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 측 관계자의 의견 진술은 배제한 채 3차 회의 감리위원만 참석해 의견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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