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학부모와 '게임의 사회적 의미'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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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학부모와 '게임의 사회적 의미' 탐색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5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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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이 학부모와 함께 게임의 사회적 의미를 탐색했다.

넷마블은 넷마블게임소통교육의 일환인 '오키토키'를 서울 중구 스페이스아트1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부모공감클래스 오키토키는 지난 2016년부터 넷마블이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가족 소통·관계 증진 프로그램 '게임소통교육'의 일부다.

넷마블 관계자는 "기존에 실시해온 찾아가는 교육에 더해 더 많은 학부모와 교사들이 게임문화의 가치와 진로, 건강한 소통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오픈형 강의"라고 말했다.

'게임과 사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의 사회문화적 특성과 자녀들의 또래집단 속 게임의 의미를 탐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도영임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자녀(청소년)의 발달과정에 따라 게임이 갖는 영향력과 의미에 대해 강연했다. 최희아 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 겸임교수는 자녀 세대를 대하기 전에 부모가 갖춰야 할 자세·스킬 등 또래관계에서 게임이 가지는 의미를 소개했다.

내달 21일 열리는 오키토키 2회는 '게임과 직업'을 주제로 게임·심리 등 분야의 전문가와 학부모가 참여해 토크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부터는 토크콘서트와 가족캠프를 새로 도입해 보다 많은 가족들이 게임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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