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지식정보보안 컨설팅 전문기업 에스에스알(정진석∙윤두식 공동대표, 이하 SSR)이 2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 받았다.

수년 간의 IT 정보보안 전문 컨설팅을 통해 터득한 노하우로 인프라 취약점을 진단해 해결책을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정보보안 컨설팅 전문업체로 지정 받아 현재 정부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취약점 진단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개인정보보호 컨설팅 △IT 솔루션 개발과 구축 등 서비스도 제공 중이라는 설명도 따랐다. 

지난해 매출액은 113억원, 영업이익은 26억30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는 6월 중순 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며 예정대로 7월 말에 상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SR의 상장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