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만도, 자율주행기술 연구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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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만도, 자율주행기술 연구에 맞손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5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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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오른쪽)와 탁일환 만도 글로벌 R&D 총괄부사장이 판교 만도 글로벌 R&D센터에서 MOU 체결 후 악수하는 모습.
▲ 송창현 네이버랩스 대표(오른쪽)와 탁일환 만도 글로벌 R&D 총괄부사장이 판교 만도 글로벌 R&D센터에서 MOU 체결 후 악수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 법인 네이버랩스가 차량부품 제조사 만도와 자율주행기술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2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네이버랩스는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기술분야를 담당하고 만도는 레이더, 카메라 등 차량센서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이버랩스는 그간 위치와 이동을 기반으로 한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연구개발해왔다. 작년 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을 허가받은 후 실주행 테스트를 지속 실시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 운전자의 개입없이 도심 주행이 가능한(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네이버랩스의 설명이다.

네이버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율주행차 구현을 위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첨단 기술 기업들과 제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 기술적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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