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5.90포인트(0.24%) 내린 2466.10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470선 보합권에서 출발한 뒤 오전 중 낙폭을 키워 2460선으로 내려섰다. 이후 평이한 흐름을 지속하다가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기관이 204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849억원, 320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0.73%), 현대차(-3.11%) 등이 내렸고 셀트리온(2.72%), 포스코(1.28%), 삼성바이오로직스(4.63%) 등이 올랐다.
성신양회2우B(-26.28%), 동양2우B(-25.29%) 등 우선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동양3우B(-30%)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인스코비(21.78%), 덕성(10.60%) 등은 크게 올랐고 폴루스바이오팜(29.96%), 우진(29.70%)은 상한가를 쳤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2.21%), 운수장비(-2.18%), 전기가스(-1.58%) 등이 내렸고 의약품(2.68%), 의료정밀(1.41%), 섬유의복(0.57%)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16포인트(0.48%) 오른 873.3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87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1012억원, 15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이 110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88%), 신라젠(8.06%), 에이치엘비(5.60%) 등이 올랐고 바이로메드(-0.39%), 펄어비스(-0.34%), 스튜디오드래곤(-0.71%) 등이 내렸다.
램테크놀러지(20.87%), 뉴프라이드(19.12%) 등이 크게 올랐고 엘비세미콘(30%), 메가엠디(29.95%) 등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스포츠서울(-13.92%), 에프엔씨애드컬쳐(-13.82%)는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업종별로 제약(2.06%), 인터넷(1.94%), 방송서비스(1.32%) 등이 올랐고 운송(-3.67%), 건설(-2.91%), 비금속(-1.69%) 등이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90원(0.27%) 내린 1079.6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