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9년형 스팅어 출시…3.3T 트림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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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9년형 스팅어 출시…3.3T 트림 일원화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4일 10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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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기아자동차(대표 박한우)가 고급화한 디자인과 사양을 적용한 2019년형 스팅어를 24일 출시했다.

신형 스팅어에 도입된 신규 사양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 △심리스(Seam-less) 플로팅 타입 8인치 내비게이션 △6칼라 인테리어 무드조명 등이다.

△리얼 알루미늄 콘솔 어퍼 커버 △메탈 인서트 도어 가니쉬 △블랙 스웨이드 소재 헤드라이닝 등 새로운 디자인도 적용됐다. 이 디자인 요소들은 기존 3.3T 모델에만 적용됐던 것들로 이번 2019년형의 2.0T 모델과 2.2 디젤 모델의 주력 모델 '플레티넘 트림'에 기본화했다.

또 기아차는 지난 1년 간 스팅어 고객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를 반영해 고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편의 사양들을 새로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다.

새로운 편의사양에는 △전자식 변속기 노브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 서버형 음성인식 시스템 '카카오 I' 기반 UVO 3.0 서비스 △천연가죽시트 △동승석 파워시트·워크인 디바이스 △전동식 세이프티 트렁크 등이 있다.

플래티넘 트림부터는 운전자의 체형을 분석해 최적의 착좌 자세를 찾아주는 '스마트 자세 제어 시스템'이 스팅어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최상위급인 3.3T 모델은 기존 두 가지 트림이 하나의 트림으로 통합됐다. 기아차는 고객의 선택률이 높았던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 탑재하고 정숙성을 높이기 위해 전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를 신규 적용했다. 

이밖에 실연비 개선을 위한 에코코스팅중립제어시스템(2.0T·3.3T)과 개선된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2019년형 스팅어의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감각을 강화하기 위해 스팅어에 특화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신규 도입했다.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리얼 카본&알칸타라 패키지 △드레스업 패키지 등으로 구성된다.

리얼 카본&알칸타라 패키지에는 보닛 후드와 범퍼의 에어커튼 부위 등 외장 주요 부품에 리얼 카본 소재가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과 기어 노브 등 실내 곳곳에서는 알칸타라 섬유가 채택됐다. 드레스업 패키지에는 독일의 고급 스포츠 휠 제조사 BBS의 19인치 휠 등이 포함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하고 많은 고객들이 스팅어의 프리미엄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급 사양 적용 범위를 크게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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