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연준, 내달 '금리인상' 시사…장기적 관점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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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내달 '금리인상' 시사…장기적 관점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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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다수 연준 위원들은 "조만간 FOMC에서 통화완화정책을 제거하는 또 한차례의 조치를 취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최근 물가상승에 대해 "일시적일 수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2%를 소폭 웃돌 수 있지만, 연준의 대칭적(symmetric)인 인플레이션 목표와 부합한다"고 말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사실상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연준은 올해 3월에는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고, 이달 초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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