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폭스바겐 '아틀라스'에 순정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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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폭스바겐 '아틀라스'에 순정타이어 공급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3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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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스바겐 아틀라스.
▲ 폭스바겐 아틀라스.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금호타이어(대표 김종호)가 폭스바겐 대형 SUV 아틀라스의 2018년 신형 모델에 순정(OE)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아틀라스는 패밀리밴과 픽업트럭 등 대형 SUV의 인기가 높은 북미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폭스바겐 최초의 풀사이즈 7인승 SUV다. VR6 3.6L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80마력을 구현할 수 있다. 또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NHTSA) 평가에서 별 5개의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2018년형 아틀라스에는 금호타이어의 SUV 전용 베스트셀러 타이어 '크루젠 프리미엄(KL33)' 제품이 장착된다. 크루젠 시리즈는 도심형 SUV의 등장에 발맞춰 개발된 브랜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고성능 SUV에 최적화된 스포츠 성능을 구현하도록 온로드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고속 주행 안정성 등 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아틀라스에 적용된 금호타이어 제품은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후 폭스바겐에 공급된다.

조만식 금호타이어 상품개발1담당(상무)은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급증하고 있는 SUV 수요에 발맞춰 고객사와 운전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전용타이어를 개발·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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