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월드 IT쇼서 주요제품 체험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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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월드 IT쇼서 주요제품 체험공간 마련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3일 1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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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월드IT쇼 전시부스 모습.
▲ 삼성전자 월드IT쇼 전시부스 모습.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3일~26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8(World IT Show 2018)'에 참가해 최신 전략 스마트폰을 비롯한 주요제품을 선보인다. 

◆ 삼성전자, 체험부스 통해 '혁신적인 스마트 라이프 경험' 제공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서 '체험'을 핵심 키워드로 관람객들에게 혁신적인 스마트 라이프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3일 이번 전시회에서 '갤럭시 S9·S9+', '2018년형 삼성 QLED TV',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삼성 노트북 Pen' 등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서 '갤럭시 S9·S9+'의 새로운 색상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를 선보인다. 

또 기능별로 특화된 체험공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초당 960개 프레임의 속도로 촬영해 눈에 보이지 않는 순간까지 담아내는 '슈퍼 슬로우 모션'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변하는 '듀얼 조리개' △나를 닮은 아바타로 재미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어주는 '마이 이모지' 등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유명한 브랜드 색조 제품으로 가상 메이크업을 해 볼 수 있는 'AR 메이크업', 프리뷰 상태에서도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한 '빅스비 비전'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빅스비 체험존에서는 빅스비 음성명령으로 2018년형 삼성 QLED TV 조작은 물론 '스마트싱스' 클라우드에 연동된 모든 IoT 기기들을 손쉽게 제어하고 정보 검색도 할 수 있다. 음성으로 채널과 볼륨 조절은 물론 현장에 함께 전시된 무풍에어컨·공기청정기 큐브·로봇 청소기 등 가전 품목들과도 연결·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 체험존은 관람객들이 고사양 PC 게임 '배틀 그라운드'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윈도우 혼합현실(Mixed Reality)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헤드셋 디스플레이 기기 'HMD 오디세이'로 더 입체감 있고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또 '삼성 노트북 Pen' 체험존에서는 PPT·포토샵 등 오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다양한 튜토리얼 영상을 시청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게 했다.

◆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 알리기에 주력

LG전자는 전시기간 동안 최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G7 씽큐(ThinQ)'를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363m²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최근 출시한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를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오디오, 배터리,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고객이 가장 많이 쓰는 핵심기능과 높은 제품 완성도를 관람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고객이 가장 궁금해하는 기능들을 상세하게 만져보고 편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체험존을 꾸몄다. 체험존 중앙에는 카메라를 비추면 사물을 자동으로 인식해 화각, 밝기, 대비 등 최적의 화질을 추천해 주는 'AI 카메라'를 체험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 약 1000니트의 휘도로 밝은 햇볕 아래서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Super Bright Display)' 체험공간과 함께 '붐박스 스피커'를 제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청음부스도 준비했다. 

기존 대비 약 4배 밝게 촬영하는 '슈퍼 브라이트 카메라'는 별도로 마련된 암실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또 내달 7일 출시 예정인 넥슨 모바일게임 '카이저'를 G7으로 미리 즐겨 볼 수 있는 카이저 체험존도 마련된다. 

LG전자는 부스 내에 'LG 씽큐(ThinQ) 존'을 만들어 스마트폰 외에 TV, 생활가전에 적용된 AI 기능들도 소개한다. 여기선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DeepThinQ)'를 탑재한 LG 휘센 씽큐 에어컨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를 탑재한 LG전자 인공지능 스피커 '씽큐 허브'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LG 디오스 냉장고·광파오븐, LG 트롬 세탁기·건조기·스타일러 등을 음성으로 제어해볼 수 있도록 했다. 

▲ LG전자 월드IT쇼 전시부스 모습.
▲ LG전자 월드IT쇼 전시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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