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신규 디자인·사양 갖춘 '더 뉴 스파크'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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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신규 디자인·사양 갖춘 '더 뉴 스파크' 공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3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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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한국지엠이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과 안전·편의사양을 갖춘 소형 경차 '더 뉴 스파크'를 선보였다.

한국지엠은 23일 서울 성수동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더 넥스트 스파크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스파크를 공개했다.

더 뉴 스파크는 쉐보레의 신규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데 더해 각종 편의사양이 추가되면서 전작보다 주행성능이 높아졌다.

신형 스파크에는 쉐보레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듀얼 포트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 엑센트가 두껍게 적용됐고 하단부 그릴도 좌우로 확장됐다. 디자인이 변경된 15인치 알로이 휠도 장착됐다. 외장 색상에 미스틱 와인, 캐리비안 블루, 팝 오렌지 등 3개가 추가되면서 라인업이 9종으로 보강됐다.

한국지엠은 오는 하반기 고객이 외관 디자인 요소를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할 예정이다. 에디션에는 투톤 컬러를 비롯해 루프, 사이드미러 등 일부 부위에 바디와 다른 색상이나 데칼을 적용할 수 있는 등 선택사항이 도입된다.

더 뉴 스파크에는 기존 모델보다 강화된 능동 안전·편의사양이 내장됐다.

추가된 사양에는 △저속 자동 긴급제동(시티 브레이킹) 시스템 △차선이탈경고 시스템 △사각지대경고 시스템 △초고장력 강판 비율 73% △8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장치 △언덕길밀림현상 방지 시스템(HSA) 등이 있다.

한국지엠은 더 뉴 스파크의 상품성을 향상시키면서도 기존 모델 대비 시작 가격을 20만원 가량 인하하는 등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내세울 방침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더 뉴 스파크가 독보적인 안전성과 강화된 제품가치를 바탕으로 쉐보레의 내수판매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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