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창 삼성전자 부사장 "파운드리 사업서 GAA 구조 차세대 공정 적용해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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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창 삼성전자 부사장 "파운드리 사업서 GAA 구조 차세대 공정 적용해 시장 선도"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3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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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서 포럼 열고 사업 비전 제시

삼성전자 파운드리 포럼 미국.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산타 클라라(Santa Clara) 메리어트 호텔에서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8(Samsung Foundry Forum 2018)'을 개최하고 파운드리 사업전략. 첨단 공정 로드맵, 응용처별 솔루션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삼성 파운드리 포럼은 팹리스 업계 고객사, 파트너사, 애널리스트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매년 확장되는 파운드리 시장 규모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파운드리 사업의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향후 광범위한 첨단 공정 개발과 설계 인프라, SAFE(Samsung Advanced Foundry Ecosystem)의 지속 확장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주력 양산 공정인 14/10나노 공정, EUV를 활용한 7/5/4나노 공정은 물론 새롭게 적용하는 3나노 공정까지의 로드맵을 공개했다. 

삼성 파운드리 포럼은 이번 미국 포럼을 시작으로 6월 중국 상하이, 7월 한국 서울, 9월 일본 도쿄, 10월 독일 뮌헨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배영창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지난 한 해 EUV 공정을 적용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데 주력해왔다"며 "향후 GAA(Gate-All-Around) 구조를 차세대 공정에 적용함으로써 단순히 기술 리더십을 선도할 뿐 아니라 더 스마트하고 기기 간의 연결성을 강화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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