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윈-오비고, 글로벌 마켓 진출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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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윈-오비고, 글로벌 마켓 진출 위해 맞손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1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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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커넥티드 카 커머스 기업 오윈(대표 신성철)과 차량용 브라우저 공급 기업 오비고가 카 커머스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오윈과 오비고는 최근 서울 오윈 본사에서 '카 커머스 글로벌 마켓 진출을 위한 제휴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윈은 지난해 GS칼텍스와 커넥티드 카 커머스 활성화를 위해 얼라이언스를 발족하는 등 카 커머스 시장 발전·확대에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오비고는 BMW,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차량용 브라우저를 공급하는 자동차 브라우저 플랫폼 분야 세계적 기업이다. 

커넥티드 카 커머스는 디지털 아이디(ID)가 부여된 차량에서 온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차량 기반의 결제 플랫폼 서비스다. 차량의 정확한 위치 정보를 통해 소비자는 차에서 지갑을 꺼내지 않고 편리하게 주유, 주차, 테이크아웃,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성남 지역 GS칼텍스 직영 주유소와 음식점, 꽃, 디저트 카페 등 외식·음료 매장 등 300여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성철 오윈 대표는 "스타트업으로서 글로벌 카 커머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의미 있는 시작을 오비고와 함께 추진하게 돼 기쁘다"며 "오비고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 오랫동안 같이 일을 해온 업체로 이번 제휴를 통해 오윈의 카 커머스 솔루션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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