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로 1타점과 1득점을 올렸다.
1회 삼진, 3회 내야 땅볼, 6회 뜬공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5-6으로 끌려가던 7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섰다. 추신수는 바뀐 좌완 투수 다니엘 슈톰프를 상대로 풀카운트 접전 끝에 2루수를 살짝 지나치는 타구로 6-6 동점을 만들었다.
곧이어 유릭슨 프로파르의 3루타가 터졌고 추신수는 홈을 밟아 7-6 역전 득점을 올렸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