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핵심 공범 '서유기'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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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핵심 공범 '서유기'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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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온라인 필명 '드루킹' 김모씨의 포털 댓글 여론조작 핵심 공범인 필명 '서유기' 박모씨도 김씨 등 3명에 이어 20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현재까지 수사 경과와 내용에 비춰볼 때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17일 김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박씨는 김씨 등 3명과 함께 올해 1월 17일 밤 10시께부터 이튿날 오전 2시 45분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 뉴스에 달린 문재인 정부 비판 댓글에 집중적으로 공감을 클릭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박씨는 이번 댓글조작 사건에 사용된 매크로를 구해온 장본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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