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중국의 배터리 생산기업과 72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엠플러스의 지난해 매출액 721억원 대비 10.0%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5월10일까지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중국의 강력한 전기차 육성 전략에 힙입어 대규모 수주 계약이 계속되고 있다"며 "올해 완공 예정인 청주 제2공장을 통해 가파르게 증가하는 중국 시장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엠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기업 595억원 가량의 수주계약과 전년 수주이월분 121억원을 포함해 현재까지 지난해 매출 대비 99.3%에 해당하는 716억원의 수주잔고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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