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농부' 노무현 서거 10주기 추모 다큐멘터리 제작된다
상태바
'바보, 농부' 노무현 서거 10주기 추모 다큐멘터리 제작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YH2017082645790005200_P4.jpg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다큐멘터리가 제작된다.

고향으로 돌아간 사람 노무현이 나누고자 했던 가치를 담아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추모 다큐멘터리 영화 '바보, 농부'(가제)가 내년인 2019년 서거 10주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중이다.

'바보, 농부'(제공&배급 콘텐츠판다)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고향 봉하마을로 돌아간 2008년부터 지금까지 그와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2008년 고향을 다시 찾고 시작한 화포천 청소부터 봉하산 가꾸기, 친환경 쌀 제배까지 참여정부 마지막 기록관리비서관 김정호를 비롯해 서거 이후에도 그의 유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삶을 담는다. 

'바보, 농부'는 2017년 최고의 다양성 영화로 꼽히는 '꿈의 제인' 프로듀서였던 백재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다룬 최초의 다큐멘터리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연출자 전인환 감독이 프로듀서를, '무현, 두 도시 이야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60만번의 트라이', '울보 권투부', '그라운드의 이방인' 등을 제작한 한국 최고 다큐멘터리 제작자 중 한 명인 조은성 프로듀서가 제작을 맡았다.

서거 10주기를 맞이해 그가 전하고 싶던 이야기와 그와 함께 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바보, 농부'는 올 겨울 크랭크업을 목표로 촬영 중이며 2019년 상반기 극장개봉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