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9월 29일, 강남구 신사분관에서 전시
전시에 나오는 작품은 수묵화와 채색화로 나뉜다. 제1부 '마음에 스민 먹'에서는 일본 수묵화의 변화상을 알 수 있고, 제2부 '자연에 스민 색'은 밝고 산뜻한 채색화로 꾸며진다.
이어 제3부 '교류 속에 피운 회화'에서는 조선·중국과 교류하며 발전한 일본회화를 감상할 수 있다.
이장훈 호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일본 수묵화는 한국, 중국 회화에 비해 정갈한 느낌을 준다"며 "일본 전통 예술인 가부키, 노 등을 소재로 한 작품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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