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 남부·충청·경상·전북·제주에는 곳에 따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에서는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을 수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3도,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서울·대구 1도, 수원·전주 0도, 세종 -1도 등 아침 최저기온이 쌀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낮을 것"이라며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고 말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후 들어 대기 정체와 해외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1.0∼5.0m, 동해 먼바다에서 2.0∼5.0m 높이로 일겠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