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구성훈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구성훈 신임 대표는 지난달 9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단독 후보로 추천됐다.
구 대표는 지난 1987년 제일제당 입사 후 삼성생명의 재무심사팀장, 투자사업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거쳐 2014년 12월부터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이와 함께 장석훈 경영지원실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정부균 사외이사(감사위원)를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제 26기(2017년 1월1일~12월 31일) 재무제표와 주당 1000원의 이익배당안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역시 원안대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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