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5포인트(-0.02%) 내린 2484.97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오전 중 2490선까지 올라서는 등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다가 이를 기점으로 하락 전환, 다시 2480선으로 밀려났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33억원, 686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130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27%), SK하이닉스(-1.34%), 셀트리온(-3.41%) 등이 내렸고 현대차(1.31%), 포스코(1.47%), LG화학(0.86%) 등이 올랐다.
이날 평화산업(29.84%), 필룩스(29.8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파미셀(29.13%), 동양철관(18.55%)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동부제철(-8.52%), 청호컴넷(-7.18%) 등이 크게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5포인트(-0.54%) 내린 885.5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오전 중 890선까지 상승했으나 이내 상승분을 반납하고 880선까지 밀려났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홀로 53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1억원, 12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3.10%), 메디톡스(-3.79%), CJ E&M(-0.89%) 등이 내렸고 신라젠(3.46%), 바이로메드(0.17%), 티슈진(4.91%) 등이 올랐다.
이날 삼아제약(29.93%), 와이오엠(29.77%) 등이 상한가까지 올랐으며 클래시스(23.41%), 이지웰페어(17.59%) 등이 크게 올랐다. 반면 아리온(-29.96%), 유아이디(-13.90%) 등이 크게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우주항공과국방(5.29%), 출판(4.06%), 조선(2.12%), 항공화물운송과물류(2.05%), 가정용품(1.83%) 등이 올랐고 음료(-7.75%), 창업투자(-2.03%), 해운사(-1.98%), 종이와목재(-1.85%) 등이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0원(0.05%) 오른 1072.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