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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대거 교체 논란’ 송문선 대우건설 사장 방 빼나

2018년 03월 21일(수)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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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모로코 화력발전소 사업 부실에 따른 책임을 물기 위해 임원 6명을 인사조치해 논란이 되고 있는 대우건설을 둘러싸고 사장교체설이 돌고 있다. 

21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현재 재임 중인 송문선 사장의 후임자를 선임하는 일정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일 대우건설은 대우건설은 모로코 사업에 생긴 차질과 관련해 책임경영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본부장급 임원 6명을 내보냈다. 이 과정에서 최종 책임을 져야 할 송 사장과 모로코 사업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본부장은 유임돼 논란이 불거졌다. 

대우건설 노조는 같은 날 성명서를 발표하고 산업은행이 임원 인사를 좌지우지하는 등 경영간섭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산업은행에서 30년간 근무하다 지난해부터 대우건설 경영을 맡은 송 사장에 대한 경질을 함께 요구했다.

대우건설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매각 실패는 대우건설의 공정한 관리에 대한 실패임에도 산업은행은 또 다시 대우건설을 향해 그 책임을 묻고 있다”며 “산업은행은 간섭을 중단하고 송문선 사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업계선 이번 사장교체설은 이 같은 비판을 의식한 후속조치 성격이 짙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현재로선 사장 교체 여부가 경영진 사이에서만 논의되고 있는 단계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표 교체 소식은 윗선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안으로 보인다”며 “내부적으로는 아직까지는 지난 임원 인사 이후 추가 조치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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