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프로야구 개막일 맞춰 'U+ 프로야구' 앱 서비스 개편
상태바
LG유플러스, 프로야구 개막일 맞춰 'U+ 프로야구' 앱 서비스 개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0321120146.jpg
[컨슈머타임스 김민철 인턴기자] LG유플러스가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U+ 프로야구' 앱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4일 프로야구 개막일에 맞춰 △포지션별 영상 △득점 장면 다시보기 △상대 전적 비교 △TV로 크게 보기 등 새로운 핵심기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3월 'U+ 프로야구' 앱을 출시했다. 최대 5경기 동시 시청, 나만의 응원팀 맞춤화면, 광고 없이 바로 중계 시청과 같은 기능을 통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108만명을 돌파했다.

'U+ 프로야구' 앱 서비스 개편에 앞서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프로야구앱 서비스 이용 의향이 있는 소비자 3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데이터 소모량 부담과 속도제한에 따른 화질저하로 프로야구 앱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실질적 제한이 있다고 응답한 소비자들이 많았다. 이 같은 불편요소가 해소되면 지금보다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자가 90%를 넘었다.

LG유플러스는 관계자는 "U+ 프로야구 앱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한 경기 시청에 3.6GB 데이터가 소모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어 가입자들이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표적인 비디오 콘텐츠 U+ 프로야구를 전면 개편했다"고 말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포지션별 영상도 추가됐다. 실시간 경기 중계를 보면서 홈, 1루, 3루, 외야의 선수 움직임을 스마트폰 한 화면에서 동시에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만의 독점 중계 영상을 통해 TV중계에서는 볼 수 없는 특정 선수의 타격, 출루, 수비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에게 있기 있던 득점 장면 다시보기도 강화됐다. 기존 2시간에서 최대 5.5시간까지 돌려볼 있다. 9회말이나 연장전으로 경기가 길어지더라도 1회 까지 득점 장면을 볼 수 있다.

텍스트 중심으로 구성된 팀간, 투수‧타자간 상대전적 비교가 그래픽 이미지 구성으로 변한다. 실시간 중계화면에서 통상 3년간 누적 타구, 투구 분포도를 비교하며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U+ 프로야구 중계 화면 아이콘을 눌러 간단하게 U+ tv와 연결해 더 큰 화면으로 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

이밖에 기존서비스와 동일한 데이터양으로 고화질 경기를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효율이 2배 높은 고압축코덱(HEVC)를 적용했다. 광고 없이 중계 시청 등 기존 핵심 서비스도 그대로 제공한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 전무는 "지난달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출시를 통해 요금혁명을 가져왔고 이번 프로야구앱 개편을 시작으로 올해 통신업계 콘텐츠 혁명을 주도 하겠다"며 "특히 5G에서 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차별화된 모바일 스포츠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