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생아 3명 중 2명 어린이보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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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생아 3명 중 2명 어린이보험 가입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21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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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아이를 출산하기 전 이미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비율이 66.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상위 5개사의 어린이보험에 가입한 태아는 모두 23만810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출생아 수 대비 보험에 가입한 태아의 비율은 2016년 66.0%에서 지난해 66.6%로 소폭 증가했다. 대략 태아 3명 중 2명은 이미 보험에 가입돼 있다는 뜻이다.

어린이보험은 출생 전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질병, 상해, 사고, 학교폭력 등 자녀에게 닥칠 각종 위험뿐 아니라 자녀가 타인에게 손해를 끼쳐 배상책임을 지게 되는 경우에도 보장해주는 상품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최근 자녀의 건강에 대한 부모의 우려가 커지면서 어린이보험 가입자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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