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기아대책과 소외계층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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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기아대책과 소외계층 지원사업 추진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20일 13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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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 정태우 홍보대사,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 (왼쪽부터)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 정태우 홍보대사,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신용길 생명보험협회 회장, 이경룡 서강대 명예교수)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회장 유원식)과 함께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위원회가 올해 추진하는 가장 큰 규모의 복지사업 중 하나로 30억원의 기금을 마련해 기아대책에 전달하고, 약 1만4000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위원회와 기아대책은 소년·소녀 가장, 조손, 위탁가정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교복구입, 급식 및 교육비 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또 양육시설과 공동생활가정(그룹홈) 등 공동생활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을 위한 단체 실손보험상품을 상반기 중 도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업은 4월 초 전국의 학교, 시도 교육청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 받아 모집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전동휠체어 구입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 저소득 고령층에 대한 방한용품, 생활필수품을 지원하여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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