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먼저 3월 임기가 만료되는 8명의 사외이사 중 박철, 이만우, 이성량,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 이사를 재선임 추천했다.
이상경 사외이사의 후임에는 박병대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가 후보로 추천됐다. 이정일, 이흔야 이사의 후임으로는 경영전문가인 김화남 후보와 경영 및 정보기술 전문가인 최경록 후보가 각각 추천됐다.
사추위는 과거 당사 및 그룹사 사외이사 재직 경력을 보유한 인사와 외부자문기관에서 추천 받은 인사들을 대상으로 롱리스트 후보군을 조성하고, 면밀한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들은 다음달 22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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