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콘셉트카 e-SIV 이미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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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제네바모터쇼서 콘셉트카 e-SIV 이미지 공개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2월 20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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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스포츠' 유럽 론칭도 진행…글로벌 판매 확대 기대

▲ 쌍용자동차 e-SIV 콘셉트카 렌더링 이미지.
▲ 쌍용자동차 e-SIV 콘셉트카 렌더링 이미지.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오는 3월 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2018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시장에 론칭하는 한편 EV 콘셉트카 e-SIV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쌍용차는 이날 콘셉트카의 렌더링 이미지도 공개했다.

쌍용차는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420㎡ 규모의 전시공간에 콘셉트카 e-SIV와 신차 렉스턴 스포츠를 비롯해 총 7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유럽시장에 첫 선을 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는 독창적 스타일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출시 한 달 만에 국내에서 계약 1만대를 돌파하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에 쌍용차는 제네바모터쇼를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서 차례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쌍용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EV 콘셉트카 e-SIV(electric-Smart Interface Vehicle)는 지난 2013년과 2016년 제네바모터쇼에서 선보인 SIV-1, SIV-2에 이어 선보이는 3번째 SIV 시리즈다. 보다 발전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기술을 제시할 예정이다.

e-SIV는 컴팩트하고 균형감이 돋보이는 '스마트 다이내믹(Smart Dynamic)' 스타일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제네바모터쇼에서 e-SIV를 선보이며 전기차(EV), ICT 연계(Connectivity), 자율주행기술(Autonomous Driving)의 구현을 통한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의지와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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